녹십자수의약품, 주노 항균 제품 관련 세미나 개최
낮은 독성으로 환경 무해…방역‧위생 관리 도움 - 농수축산신문
녹십자수의약품(주)(대표이사 김승목)이 혁신적인 항균 제품을 소개하는 세미나<사진>를 지난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.
이날 세미나에선 주노(Zoono) 본사와 주노 아시아 관계자 등이 연사로 나섰다.
이날 선보인 주노(Zoono)는 항균 기술을 가진 소독제품으로 기존 제품이 화학적 침투나 건조 등 주로 화학적인 원리로 작용하는 반면 병원균을 유인해 물리적으로 파괴해 제거하기 때문에 세균뿐만 아니라 곰팡이 등을 컨트롤 하는데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.
주노의 내구성은 피부의 경우 최대 24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되고 고체 표면은 대부분의 실험결과 28일간 1% 미만으로 효과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최대 한 달까지 효과가 지속되며 섬유는 최대 100번의 세탁까지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이다.
특히 전세계 100회 이상의 실험 결과 입증을 통해 비타민 C와 비슷한 수준의 낮은 독성으로 환경에 무해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.
김재민 녹십자수의약품 방역사업부 총괄팀장은 “병원균의 99.9%를 제거하고 박테리아, 효모진균, 곰팡이 등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주노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안전하고 효과가 검증된 항균 제품”이라며 “대동물 등 다양한 현장 적용을 통해 효과적인 방역·위생 관리와 함께 궁극적으로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”고 강조했다.
주노 살균소독제 국내판권업체인 김중우 제이엠비 컴퍼니 대표는 “부산 벡스코에서 잇따라 세미나를 개최해 주노 제품의 우수성을 인체는 물론 수산, 농업부문까지 알릴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홍정민 기자 smart73@aflnews.co.kr